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논어건설2

논어 : 여자 배구선수들은 왜 논어를 읽었을까 이다현 선수가 논어덕질에 입문시켜주다 최근 현대건설 이다현 선수가 인터뷰 중 논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마음을 울리는 부분이 있어서 논어를 읽게 되었다. (양효진 선수가 원조 논어 팬이라고 한다. ㅋㅋㅋ) 프로배구 선수로서 멘탈이 흔들릴 때도 많은데 논어의 구절들을 곱씹으면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해나가는 것 같다. 어떤 논어를 고를까? 사실 논어 읽기는 과거에도 시도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기존 논어 해석본은 읽다가 포기했는데 그 이유는 한국말은 한국말인데 도대체 마음에 와닿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논어에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隣)'이라는 구절이 있는데 직역하면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따르는 사람이므로 외롭지 않다.'라는 뜻이다. 대충 무슨 말인지를 알겠는데 '덕(德)'이라는 말.. 2022. 2. 12.
논어 읽는 배구선수(?) 이다현 선수를 온 마음으로 응원하며 논어 읽는 배구선수 이다현 올해부터 브이리그에 입문하여 덕질을 하고 있다. 사실 덕질에 입문하게 해준 선수는 황민경 선수로 인터뷰를 할 때마다 얼마나 깊은 생각을 하면 저렇게 말을 잘 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할 정도다. 황민경 선수에 이어 또 다른 덕질에 입문한 선수는 바로 센터 이다현 선수다. (양효진과 함께 높은 블로킹의 벽인 '통곡의 벽'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이다현 선수를 눈여겨 보게 되었던 것은 바로 양효진 선수와의 인터뷰 중 나왔던 논어의 유명구절에 대한 것이었다. 대부분의 운동선수들도 그렇겠지만 자기만의 철학을 가진 운동선수들이 되게 멋있는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통곡의 벽 두 센터들 모두 지성과 지혜로 머리가 꽉꽉 찬 그런 선수들이었던 것이다!!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말라 이야기를 .. 2022. 2.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