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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변화하는 세계질서 : 미국장에 몰빵하지마 레이 달리오 아저씨 나는 레이 달리오 아저씨를 좋아한다. 레이 달리오의 초창기 저서 '원칙' 때부터 좋아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결벽증에 가까운 투명한 의사소통과 실력주의를 삶의 원칙으로 또 회사의 원칙으로 삼고 있는 아저씨다. 그리고 브릿지워터게이트라는 엄청난 규모의 사모펀드를 운영하면서도 잊을 만 하면 책을 한 권씩 낸다. 물론 책을 자주 읽기 어려운 이유는 안타깝게도 책이 매우 두껍기.. 때문이다. 이번에 태국 여행을 가서 일정을 좀 루즈하게 잡고 갔기 때문에 여기 저기 시간을 내서 짬짬이 읽었다.  1. 신용팽창 시기에는 부채와 함께 자산을 늘려라 나는 중앙은행이 부채에 표시된 통화를 찍어내고 부채를 재조정할 수 있다면 부채 위기가 체계적으로 잘 관리될 수 있고, 위험하지 않다는 점을 간과했다.. 2025. 2. 23.
금융권 오려면 자격증보다는 '이것'을 해라 해외대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하는가 회사에 들어가 가장 놀랐던 점은 해외대 친구들의 취업준비 방향이었다.  국내대를 나왔던 나는 취업준비를 '자격증'과 '학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보통 친구들이 취업준비를 한다고 하면 도서관에 공부를 하는 것을 말했다. 그때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웃긴 행동이기는 했다. 취업 준비를 하려면 취업하고자하는 곳을 정하고 거기에 가서 아르바이트라도 해보려고 하는게 맞지 않을까? 라고 지금은 생각하지만 그때는 취업준비도 입시준비의 연장선으로 생각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해외대 친구들의 취업준비 방향은 좀 달랐다. 그 친구들은 한국에 방학을 올 때마다 '인턴'을 했다. 최소한 2번 이상은 경험이 있었던 것 같고 꼭 금융권에 국한되지는 않았다. 해외대 친구들.. 2025. 2. 18.
금융권 취업 - 나의 스펙이 모자라다면? 요즘 금융권 취업 시즌이라 그런지 면접에 대해서 물어보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학생들 입장에서 직장생활을 경험해보지 않았으니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나도 돌아보면 내가 학생일 때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과 실무를 하면서 중요한 것을 생각해보니 전혀 다르다. 그런 것들을 몇 가지 써보려고 한다. 합격을 하기 위한 정량적/정성적 스펙은 얼마나 될까요? 사실 이 질문은 바꿔 말하면 합격한 사람들은 보통 어떤 스펙을 가지고 있을지, 내 스펙이면 될까요? 정도의 질문이라고 하겠다. 물론 나는 그렇게 훌륭한 스펙을 보유하진 못했다. (겸손이 아니고 현실이 그랬다.) 일단 이 질문에는 이 정도로 대답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높으면 높을 수록 좋다. 1. 학벌가끔 PE(사모펀드)에서 오는 제안서를 볼 때가 있는데.. 2025. 2. 17.
더 플로 : 돈을 버는 아주 쉬운 방법 시대의 흐름이 중요한 이유 우리 아버지는 지방 은행원이셨다. IMF 때도 파산하지 않았던 아주 괜찮은 지방 은행이었다. 아버지는 서울 지점에 계셨고, 다시 지방으로 발령이 나자 과감하게 은행을 그만 두셨다. 그리고 서울의 아파트를 사고 사업을 하셨다. 산 가격보다 아파트는 20년동안 4배가 올랐다. (물가를 감안하면 실질가치로는 2배 정도일 것이다) 만약 지방에 발령 받아 은행원 생활을 계속 하셨다면 소득으로는 더 많이 벌었을지 모르지만 자산가격으로 보면 서울의 아파트를 따라가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큰 부자는 아니지만 아버지는 서울행이라는 '큰 흐름'에 몸을 맡기셨던 것이다.  이 책도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짚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유튜브에 나온지 꽤 오래되었는데 처음에는 중국 전문가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2025. 2. 15.
GPT로 보험공부해서 돈 천만원 아끼기 보험 정말 하나도 몰랐다 나는 보험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 증권사에 다니면서도 주식, 채권, 원자재 투자 전략에 대해서는 항상 스터디했지만 보험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사실 보험사는 회사로서는 정말 좋은 비즈니스지만 고객에게는 항상 불리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보험사는 내가 내는 보험료 중 사업비도 떼고 일정 부분 보험설계사의 인센티브도 챙겨주면서 비용이 많이 드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이런 체계에 들어가느니 운용을 잘 해서 병원비를 내가 내는 게 낫다는 생각을 했다.  예를 들면 90세까지 보장되는 종합보험을 가입했을 경우 80세에 진단비를 받는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물론 보험은 가입하고 아무것도 안 받는 것이 본인에게 가장 행복한 운명이다.) 현재 40세라고 가정할 때 최소한 화폐가치는 2.. 2025. 2. 1.
재무설계 300만원 기준1. (사업 관점) 매출과 비용 구분- 매출 : 매출액 합계- 비용 : 1) 매입세액, 2) 건강보험료/국민연금 납입액2. 생활비 배분- 월세, 생활비 등- 3. (단기) 적립식 저축- 한투 발행어음 연 4.8%4. 3중 노후 설계- 국민연금- 퇴직연금 : 노란우산 소득공제- IRP / 개인연금 : 세액 공제 2024. 12. 28.
금융권 워라밸은 어떨까? (은행/증권/보험) 워라밸을 따지는 시대 바야흐로 워라밸을 따지는 시대다. 아무래도 저성장의 시대이다 보니 풍운의 꿈을 꾸는 사람이 많이 없어졌다. 어찌보면 고성장 시대에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임원이 되기를 꿈꾸기도 했지만, 지금은 임원 자체를 꿈을 꾸는 사람이 없다. 임원이 나쁜 자리여서가 아니라 임원으로 오를 수 있는 길이 매우 희박하고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취업하던 시절 부터가 워라밸이 화두였다. 사실 자기 할 일을 다 안하는 워라밸은 문제가 있지만, 대부분은 눈치보기 야근을 퇴근을 못했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세상엔 극단치가 있기 때문에 자기 할 일은 안하고 워라밸을 따지는 사람도 있다.)   이제는 적당한 워라밸을 따지는 것이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자신의 가치관이 .. 2024. 8. 29.
증권사 연봉은 얼마 받을까? 증권사는 동일직급/동일연차끼리도 받는 돈이 천차만별이다.  증권사는 기본적으로 내가 속해있는 조직에서 성과급을 받는다. 그래서 같은 직급, 같은 연차로 기본급이 똑같더라도 성과급을 포함하면 받는 돈이 완전히 다르다. 아마 이게 일반 다른 회사에 비해 다른 점인 것 같다. 금융권인 은행만 하더라도 동일한 직급 안에서 동일한 연차면 동일하게 받는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현재 기준으로 기본급(세전 기준)은 아래 정도로 알고 있다. (회사별, 부서별로 천차만별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주임 : 4,000 ~ 5,000만원 선대리 : 5,000 ~ 6,000만원 선과장/차장 : 7,000 ~ 9,000만원 선 부장 : 1억 ~ 1억 3,000만원 선 증권사는 크게 보면 관리부서와 영업부서로 나누어진다.  영업부서.. 2024. 8. 25.
금융업 취업에 대한 진실 (특히 학벌에 대하여) 얼마 전 취업당시 자기소개서 썼던 것들을 보며 몇 가지 생각이 들었다. 당시에 정보가 별로 없어서 인터넷에 돌고 있던 글들과 취업준비생들의 말들에 의존해서 준비를 해야 했다.  그래서 내가 금융권(특히 증권업)에 있으면서 취업과 관련하여 느낀 점들을 간단히 적어보려고 한다. 물론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전부라고 할 수 없지만 적어도 7년동안 업무를 하며 느낀 바이다. 1. 학벌은 전부는 아니지만 중요는 하다. 나는 여행을 오래 다녀서 그런지 이런저런 호기심이 참 많았다. 입사하고 인사팀과 면담을 할 때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 게 한가지 있었다. "학벌로 필터링 한다는 게 사실인가요?"  인사팀 직원은 3초 정도 망설이더니 "그렇다."라고 대답해주었다. 사실 내가 아직 인턴이었더라면 그렇지 않다라고 이야기해.. 2024. 8. 19.
[안나푸르나 트레킹 5일차] 시누와에서 데우랄리까지 고도 1,000미터를 오르는 날 단연코 안나푸르나 트레킹에서 가장 힘든 날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고도 1,000미터를 쉬지 않고 계속 올라가기 때문이다. 물론 알고 출발했다면 더 힘들었을 수는 있을 것 같지만 다행히 처음이라 잘 몰랐다(?) 무엇보다 비가 와서 더 힘들었는데 등산 내내 우의를 입고 있어서 더 덥고 습하게 느껴졌다.   셰르파 게스트하우스 와이파이도 잘 되고 너무 괜찮았다. (밤에 여기서 친구들에게 편지를 좀 썼다.)  산행 내내 느낀 거기는 하지만 히말라야는 정말 산세가 크다. 나도 우리나라에서 이런 저런 산도 많이 가봤지만 산 자체가 크고 그 큼직한 산들이 보이지 않는 곳까지 계속 이어졌다. (네팔 사람들이 한국의 동네 산을 오르면 얼마나 귀엽다고 생각할까 ㅎㅎ 생각을 해보았다...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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