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바1 [인도 2편] 바라나시 _ 죽음을 보러가 삶을 배우다 고려대학교 앞에 베나레스라는 인도음식점이 있다. (굉장히 맛있다.) 베나레스라는 표현은 서양인들이 바라나시를 부르는 말이고, 원래 이름은 바라나시(Varanasi)가 맞다. 사람들이 이 도시를 보러가는 이유는 이 도시가 가장 인도스러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바로 이 곳은 수많은 인도사람들이 죽으러 오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현재 인도 총리인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정치적 지역구이기도 한 이곳은 수많은 백패커들이 모이는 곳이다. 왠만한 인도패키지에도 타지마할과 함께 바라나시는 반드시 들어가는 것 같다.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판단하든 인도사람들은 갠지스강을 굉장히 성스러운 것으로 생각한다. 강을 따라서 도시가 형성되어 있는데, 도시에서 어디로 나가든 강가에 다다를 수 있고 거기서.. 2020. 11.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