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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2

[인도 1편] 델리 : 혼돈과 카오스 여행의 첫발, 인도 내가 처음 여행지로 인도를 가게 된건 어느날 SNS를 통해 내 후배 Y가 인도에 간 걸 봤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자유를 박탈당한 군대에서 부조리로 가득찬(너무 느려서) 사지방에서 난 새로운 세계를 보았다. 유럽, 미국 이외 다 위험한 나라라고 생각했던 나의 생각이 와장창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Y는 나에게 여행의 불씨를 지펴주었다. 때마침 복학생의 넘치지 못하는 열정을 가지고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과수석의 성적을 받았다. 난 전액장학금을 받았고 그 돈으로 아버지께 인도여행을 보내달라고 했다. 왜 하필 그 많은 나라 중에 인도였을까를 생각해보면 그건 잘 기억나지 않는다. 원래 다들 행복한 기억만 남지 왜 내가 그런 선택을 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더라. 어쨌든 일자무식의 대학.. 2020. 11. 12.
[여행의 이유] 연재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투자자 그리고 여행가 토마스입니다. 아래와 같은 목차로 장문의 여행 시리즈를 써볼까 합니다. 저의 인생 자서전을 쓰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기록으로 쭉 한 번 남겨보고 싶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었구요. 목차대로 작성하는 데 꽤 오랜시간이 걸리겠지만 꾸준히 써보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다들 해외여행이 어려우시니 랜선 여행 즐긴다고 생각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이라는 것이 처음 얼개와 달라지기도 해서 수시로 변경될 수 있겠지만 이 뼈대로 한 번 써보고 싶습니다. 하나 하나 완성해나가는 시간이 제게는 너무 즐거운 일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소통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 목차 프롤로그 : 나는 왜 미치도록 여행했는가? 1. 열일곱살의 만남 : 체게바라 자서전..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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