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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투자생각

자율주행차 투자포인트 : 테슬라(TSLA) / 엔비디아(NVDA) / 온세미컨덕터(ON)

by thomasito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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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리포트는 미래에셋증권에서 발간된 <글로벌 자율주행> 보고서를 보고 스터디 차원에서 요약한 내용입니다.

 

[세 줄 요약]

  1. 테슬라의 자율주행 경쟁력과 향후 이익 창출력이 더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2. 자율주행의 핵심은 데이터와 AI 이므로 반도체, 소프트웨어, 센서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
  3. 글로벌 자율주행 산업의 탑픽은 테슬라, 엔비디아, 온세미컨덕터이다.

1. 테슬라 : 자율주행 경쟁력과 향후 이익 창출력이 더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1) 테슬라

  • 구독서비스 출시 되면 비즈니스 모델이 차량판매에서 소프트웨어 판매로 확장되어 실적 및 밸류에이션 확장 가능
  • 테슬라는 모빌아이, 엔비디아의 칩을 사용하였으나 2016년 12월부터 삼성전자와 파운드리 계약을 맺으면서 테슬라가 중장기적으로 자율주행 칩을 개발할 것이 확실해짐
  • 테슬라는 고성능 AI 칩이 아니라 자신들의 원하는 범위내에서 최적화된 작업을 요구하고 결국 많은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실질적인 학습은 중앙의 슈퍼 컴퓨터에게 맡기는 것이 목적임
  • 테슬라의 자율주행 칩의 장점은 소프트웨어와 ECU(자동창의 CPU)의 통합
  • 정리하자면 테슬라는 차량의 설계부터 완성까지 모든 부분을 관여한다는 점에서 자율주행칩의 최적화가 잘 이루어져 있음
  •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테슬라 외 다른 업체들도 중앙형 고사양 슈퍼컴퓨터가 필요하므로, 차량내 시스템보다 데이터 센터 시스템의 경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2) 비 테슬라 진영

  • 부분의 자동차 업체들이 레벨 2~2+ 수준의 자율주행 구현하고 있으며, 상당 부분 모빌아이/엔비디아 등 테크업체와 협력 하에 이루어지고 있음

 

1) 모빌아이(인텔에 인수)

- 현재 ADAS용 반도체 제품, 데이터 비즈니스,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모델. 전 세계 주행보조 장치의 기술과 칩 시장 점유율 1위

- ADAS기능을 위한 카메라 모듈의 60-70% 이상이 모빌아이 제품

-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막대한 주행데이터를 수집해 기술 향상에 활용

 

2) 웨이모 (알파벳)

- 라이더의 경우 다양한 센서가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여 안전에는 긍정적이나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음

 

3) 엔비디아

- 모빌아이, 웨이모보다 자율성이 높은데 이유는 자율주행차의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데이터센터, 최종제품에 이르는 전과정에 필요한 AI 처리를 완성ㅇ차 메이커와 서플라이어에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개방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임.

- 엔비디아는 이러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강점과 개방성이라는 장점으로 자율주행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음

 

2. 전후방 산업 : 파운드리 /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 센서

1) 파운드리 업체

  • 자율주행 자동차향 반도체에 대한 파운드리 수요 확대가 예상되며, 자율주행 고도화에 따라 자동차향 메모리반도체 탑재량 증가 예상
  • 자율주행자의 컴퓨팅 능력 증대에 비례하여 메모리 탑재량도 증가 전망
  • 삼성전자, 마이크론

 

2) 클라우드/소프트웨어 산업

  • 클라우드 컴퓨팅은 자율주행차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정보처리를 외부의 데이터센터에서 진행하고 인터넷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IT 인프라 시스템)
  • 무수히 생성되는 데이터를 관리하고 빠른 연산처리가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가 필요 - 클라우드 컴퓨팅 벤더사
  • 차량용 소프트웨어 : 전장부품 제어 OS, 인포테인먼트, 통신서비스 외부연계용 SW - 통합플랫폼 방향으로 성장

 

3) 센서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 자율주행용 센서시장은 연평균 13% 성장하여 자동차에 탑재되는 센서 중 가장 높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 전기차의 시장성장은 데이텅의 양을 늘릴 것이고 센서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
  • 회사 별로 센서에 대한 견해가 다름. 테슬라는 레이더 및 초음파 센서. 구글의 웨이모는 라이다 기술 적극 개발
  • 다만 가격이 비싼 레이다 및 라이다 보급화 이전까지 카메라 센서를 중심으로 자율주행이 상용화될 것

[ 카메라 센서, 레이다, 라이다 차이]

  • 카메라 센서 : ADAS 센서 중 가자 ㅇ높은 기술발전도와 가격 경쟁력 있음
  • 레이다 : 전파를 발사해 돌아오는 소요시간과 주파수 편이를 측정해 주변 사물과의 거리 및 속도 탐지
  • 라이다 : 전파가 아니라 고출력의 펄스 레이저를 이용하여 거리 정보를 획득하여 레이다 대비 정밀한 위치 정보 획득이 가능하나 가격이 비쌈.
  • 벨로라인, 루미나, 이노비즈, 아우스터 : 점점 단가 하락으로 발전 중

 

3. 탑픽 : 테슬라, 엔비디아, 온세미 컨덕터

  • 테슬라 : 하드웨어/스프트웨어와 수직계열화 되어 있어 자율주행의 핵심인 데이터와 AI 역량에서 경쟁 우위
  • 엔비디아 : 자율주행 생태계를 구축하여 자체적인 플랫폼 제공
  • 온세미컨덕터 : 결국 센서는 레이다/라이다보다 카메라 센서. 차량용 이미지 센서 1위 업체 가격경쟁력도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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