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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사랑의 이해라는 넷플릭스 드라마를 봤는데, 거기서 참 인상깊은 구절이 있었다.
상수가 성곽길 앞에 있는 카페에 앉아 오래된 성벽을 보면서, 사람들이 살아온 수많은 시절에도 사랑을 하고 울고 불고 후회하고 똑같은 일들을 수 없이 반복해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신의 생각들도 그들의 생각 중 하나고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위로를 해주는 것 같다고 말하는 부분이다.
나도 때로 힘든 일이 있는데 최근이 부쩍 그런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누군가 말해주면 좋겠다.
"힘든 일 있으면 가끔 와요. 몇 백년도 더 된 곳, 세월이 지나면 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말해주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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