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채권금리가 20년 전 수준에 도달한 상황이다. 지금까지 사람들이 이런 수준의 금리에 도달해본 적이 없으며 금리야 언젠지를 몰라서 그렇지 언젠가는 인하될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채권 투자의 좋은 점은 두 가지이다.
1. 하방이 어느 정도 막혀있다.
2. 쿠폰이 계속 나온다.
3. 채권 특성상 상승할 때 가격하락보다 하락할때 가격상승이 더 크다. (채권의 볼록성)
주식과 다르게 채권금리가 10%, 20% 이렇게 되면 기업들과 서민들이 너무 힘들어지고, 현실적으로 저런 성장률이 나오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채권은 올라갈 수 있는 금리단이 어느 정도 정해져있다.
최근에 좋은 유튜브를 봐서 간단히 내용을 정리해 두었다.
미국은 단기채, 한국은 장기채를 Long
[미 국채 투자] : 단기채의 비중을 높이자.
- 현재 미국은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된 상황이다.
- 장기채를 샀을 때 금리가 내려갈 수 있는 여유가 많지 않다. (물론 듀레이션이 길어서 가격은 크게 움직인다.)
- 따라서 단기채를 사서 쿠폰도 많이 먹고, 금리 하락분을 누릴 수도 있다.
[한 국채 투자] : 미국 국채보다 좋은 상황 - 장기채 확대
- 한국은 채권의 Term Structure 가 우상향하고 있는 정상적인 상황이다.
- 장기채를 샀을 때 금리가 내려갈 수 있는 폭이 훨씬 크므로 한국 국채는 장기채를 추천한다.
- 또한 안타깝게도 한국의 미래 경제성장률이 미국보다 낮아보이므로 한국 국채가 좋아보인다. (채권은 슬픔에 베팅한다.)
초단기채 ULST / 장기 TLT / 이머징 EMLC
현재 이머징 마켓의 금리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며 상대적으로 통화도 절하된 상태이다.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 EM의 금리가 더 낮아질 것이며, 통화가치도 상승할 수 있으므로 EMLC 추천
https://www.youtube.com/watch?v=aStafFOLyQs&t=7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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