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 그린수소는 수전해기술로 생산하는 탄소배출이 없는 수소이다.
- IRA 법안에 따르면 청정수소를 생산하면 1kig 당 3달러의 보조금을 받는다. (관련시설투자느 30% 세제혜택)
- 청정수소 생산비용은 현재 kg당 5달러, 그레이수소는 1.5달러로 3배 차이가 난다. 청정수소의 생산비용은 2030년이 되어야 1.5달러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청정수소인증제를 도입한 미국은 청정수소의 최소 기준을 수소 제조 1t당 탄소배출 4t 이하로 설정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경우는 수소 1kg당 최대 3달러, 관련 시설투자 시 최대 30%까지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nature-environment/2023/06/29/5CZSCM4MSNEDVL6OND6JCQFLZQ/
천연가스로 만든 수소는 생산 비용이 ㎏당 1.50달러(약 1천900원)에 불과하지만,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수소는 ㎏당 5달러(약 6천400원) 이상이다.
https://stock.mk.co.kr/news/view/37021
하지만 그린수소는 그레이수소에 비해 생산비용이 월등히 높다. 그레이수소는 1kg당 1~2.2달러 수준인 반면 그린수소는 1kg당 3~7.2달러로 3~4배 가량 차이나기 때문에 그린수소의 가격 경쟁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한전경영연구원에 따르면 그린수소 가격은 2030년경이 돼서야 1kg당 1.4~2.3달러로 낮아질 전망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린수소가 경제성을 갖추기 전까지는 정부 차원의 정책적 보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56567
현재 생산되는 수소의 약 96%는 화석연료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그레이수소’다. 그레이수소는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과 고온의 수증기를 촉매 화학반응을 통해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만들어내는데, 약 1kg의 수소를 생산하는 데 이산화탄소 10kg을 배출한다.
블루수소는 그레이수소와 생산 방식은 동일하지만, 생산 과정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대기로 방출하지 않고 포집 및 저장 기술인 CCS 기술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따로 저장한다. 그레이수소보다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성이 높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 또한 높은 성숙도와 경쟁력이 확보돼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이산화탄소를 완전히 제거하진 못해 그에 따른 한계도 존재한다.
수소에너지 중에서도 미래의 궁극적인 청정 에너지원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은 그린수소다. 그린수소는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얻어지는 수소로, 태양광 또는 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얻은 전기에너지를 물에 가해 수소와 산소를 생산한다. 따라서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어 ‘궁극적인 친환경 수소’라 불린다.
https://www.hyundai.co.kr/story/CONT0000000000001839
'투자 > 투자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어비앤비를 분석하기로 한 이유 (0) | 2023.12.16 |
---|---|
미국채 10년물 4% 돌파 주워담자 (0) | 2023.08.24 |
2023년 하반기 채권투자 전략 (0) | 2023.08.09 |
한화시스템 신평사 보고서 요약 (0) | 2023.07.25 |
이마트 신용평가 정리 (0) | 2023.07.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