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발행어음을 사야하는 이유에 대하여 언급했다. 발행어음은 다른 단기금융상품 대비 금리가 높고 안정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대형증권사(자기자본 4조원 이상) 중 인가를 받아야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이 까다롭다.
발행어음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시길 바란다.
오늘은 발행어음형 CMA 계좌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1. 1시간만 보유해도 CMA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발행어음형 CMA 인 NH투자증권 발행어음형 CMA 를 자세히 보다가 매일 3회씩 CMA 자동매수를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자는 24시 이후에 발생하므로 적어도 24시까지는 출금을 하면 안 된다. (각 사 별로 매수방법과 시간이 상이하므로 이를 먼저 꼭 확인하자!)
최종 매수시간이 23시이므로 23시 직전에 입금을 했다가 24시 이후에 출금시 CMA 1일치 금리를 수취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일반적으로 24시부터 10분이나 20분 동안은 전산 점검 이슈로 입출금이 안 되는 것 같은데 NH투자증권 같은 경우는 문의해보진 않았다.)
2. 발행어음형 CMA는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발행어음형 CMA는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Wrap 형 CMA의 경우는 원칙적으로 실적배당형 상품이라 수익률이 고정되어 있지 않으나 영업점이나 고객센터에 문의시 알 수 있다. 일반적인 경우에도 발행어음형 CMA 수익률이 Wrap형 CMA, RP형 CMA 보다 수익률이 높다. 이 글을 작성한 시점부터 금리가 계속해서 올라서 계속 수정하고 있다.
3. 새로 가입할 필요 없이 약정 '전환'을 하면 된다.
기존에 RP형 CMA, Wrap형 CMA가 있는 경우 새로 계좌를 만들 필요가 없으며 약정 전환만으로 충분하다. 따라서 모바일 어플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약정 전환을 하면 된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추천 포인트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CMA 계좌에서는 주식 매매가 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부 RP형 CMA 의 경우 주식 매매가 가능한 CMA 계좌도 있다. (대우증권 합병 전 미래에셋증권에서 가입한 CMA 계좌) 찾아보니 NH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CMA 계좌는 주식 매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주식을 자주 매매하는 사람이라면 남는 예수금을 수시로 발행어음형 CMA로 자동매수하며 이자를 받는 것도 쏠쏠할 것이다.
부디 낮은 이자율이라도 쏠쏠히 챙기는 똑똑한 투자자가 되기를 바라며, 발행어음형 CMA를 적극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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