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목표를 실행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동기부여 왜? 이다.
투자를 하고 돈을 모으다 보니 내가 왜 이것을 시작했지? 라는 부분을 잊고 살 때가 있어서 한 번 적어둔다.
모든 게 희매해질때면 여행 다닐 때를 생각해본다. 여행 다니던 시절 마음이 참 편했고 인생을 돌아볼 수 있어서 가장 좋았다. 내가 번 돈이 있어서 참 좋았다. 내가 가고 싶은 데 가서 먹고 싶은 거 먹을 수 있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생이 오롯이 내 것이 된 기분이었다.
그래서 돈을 갖고 싶었다. 인생에서 내 주인이 되어보지 못했다면 못 느꼈을 그 자유 때문에 돈이 갖고 싶었다.
취업하고 처음에는 집이 사고 싶었다. 집을 사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뭘 해도 편해질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집값은 계속 올랐고 연봉과 소득이 올랐지만 집은 자꾸만 멀어져만 갔다.
그때부터 절대적인 만족의 선을 정하고 싶었다. 그걸 정하지 않으면 평생 돈의 노예가 될 것만 같다.
그래서 정한 것은 두 가지이다.
1. 연소득 5,000만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산을 보유하는 것
2. 전세로 거주할만한 자금을 보유하는 것 (물론 전세라는 제도상 대출을 받아야만 한다.)
그 후에는 내가 좀 더 하고 싶은 방향으로 인생을 설계해 보고 싶다. 그것이 어떤 방향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1. 내 업무경험과 여행경험을 살려서 글을 쓰는 방향으로 내 브랜드를 잡고 싶고,
2. 이것을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을 해보고 싶다.
돈을 왜 버나요? 에 대한 나의 생각을 조금 정리해보았다.
이 글이 인생의 나침반처럼 때로 길을 잃을 때마다 볼 수 있는 글이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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