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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책읽기30

[책 읽기] 트렌드 코리아 2021년 : 이 내용만은 꼭 챙겨보자! (자본주의키즈, N차신상, 휴먼터치) 트렌드 코리아 2021년형 이 책은 최근 트렌드를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읽을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아래와 같은 카드 뉴스로 만든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어쨌든 이런 트렌드를 분석하고 활자화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해주는 것만으로도 양질의 책이다. 아래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서 카드뉴스로 제작한 내용이다.2021년 트렌드 키워드 10가지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운영, 정책뉴스, 정부 보도자료, 설명자료, 국정과제, 대한민명 정부 소개 등 제공www.korea.kr 2020년 트렌드 회고 : 부캐, 새벽배송, 자기성장[2020년 소비트렌드 회고] 1. Me and Myselves 멀티 페르소나 2. Immediate Satisfaction: the ‘Last Fit Economy’ 라스트핏 이코노미.. 2021. 1. 24.
2020년 책 읽기 결산 : 투자에 대한 태도를 길렀던 해 2020년 독서 총 26권 : 투자, 경제 서적 다수 올해도 26권 정도의 책을 읽었다. 딱히 권수에는 집착은 안 하는 편이지만 대충 따져보니까 한 달에 2권 꼴로 읽은 것 같다. 대부분 투자나 경제 관련된 서적이 많았고, 인문 관련된 서적도 좀 있었다. 이렇게 기록을 해두어야 나중에 기억이 나고 그냥 한 해를 돌아보는 느낌도 좋다. 좋았던 책들에 대해 간단히 한 줄 씩만 적어보겠다. Top 5 간단 리뷰 1. 레이 달리오 : 원칙 (Principles) 레이 달리오의 '원칙'이라는 책이며, 아마존 오디오북으로 들었다.(아마존 오디오북 꽤 괜찮다.) 투자 뿐만 아니고 인생에도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을 실행할 수 있는 플랜을 세우고 살자는 레이 달리오의 성경같은 책이다. 쿨하고 돈 많은 레이 달리오 형님 .. 2021. 1. 3.
[책 읽기] 열한 계단 : 가볍지만 무거운 책. 열한 계단의 책을 알게된 건 어느날 친구가 우연히 공유해준 체게바라 동영상 덕분이었다. 나는 체 게바라 평전을 고등학교 때 읽었고 그것이 세계여행의 계기가 될 정도로 체 게바라의 관심이 많았다. 어쨌든 동영상은 작가가 책 내용을 읽어주는 것이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한큐에 다 들었다. 그리고 나머지 내용이 궁금해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좋은 책을 읽었다. 나애게 좋은 책이란 가볍지만 무거운 책이다. 가볍지만 무거운 책이란 내용 자체는 가벼운 책인데 그 안에 들어있는 뼈대는 무겁지만 의미있는 내용이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한국인인 우리가 일반적으로 겪어는 일대기를 그려내고 있다. 학창시절, 입시, 대학생활, 군대, 사회생활 등등 이 일대기 속에 붓다, 신약성서, 공산당선언, 우파니샤드, 티벳.. 2020. 12. 18.
[책 읽기] 부의 대이동 : 달러와 금은 안전자산이 아니다. 오건영 팀장님의 너무 쉬운 달러와 금 이야기 부의 대이동은 삼프로 TV에 자주 출연하시는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님의 책이다. 이 책은 구어체로 되게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어떤 것을 말하고 있는지 한 번씩 정리해주는 책이기 때문에 읽기 정말 편하다.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는 금융인이 되는 것이 나의 목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 오건영 팀장님은 일면식도 없는 관계지만 정말 존경하는 분이다. ^^ 이 책은 오로지 두 가지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다. 바로 달러와 금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를 '안전자산'으로만 알고 있다. 하지만 달러와 금은 가치가 형성되어온 역사도 다르고 포트폴리오 내에서도 역할이 매우 다르다. 엄밀히 말하면 달러와 금은 '같은 의미의' 안.. 2020. 12. 9.
[책 읽기] 킵고잉 : 직장'만' 다니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유튜버 신사임당 유튜버 신사임당을 본 건 작년이었던 것 같다. 신사임당님은 매달 1000만원을 버는 현실적인 방법들에 대해 자주 이야기해왔고 그게 되게 와닿았고, 결국 킵 고잉이라는 책도 읽게 되었다. 직장'만' 다니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회사의 어떤 차장님은 나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공무원은 연봉 중간, 안정성이 매우 높으므로 수익률이 낮은 국채와 같고, 회사원은 연봉 높은편, 안정성 중간 정도인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회사채이며, 사업가는 연봉은 매우 높으나 안정성이 매우 떨어지는 주식이라고 하셨다. 어쨌든 사업가를 제외한 공무원과 회사원은 쿠폰이자에 기대는 채권이다. 어쨌든 샐러리맨이라는 것 자체가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채권'만' 보유하고 있다는 .. 2020. 12. 2.
[책 읽기] 내일의 부 : 오메가편 _ 중국의 위기에 투자하라 조던님의 책 내일의 부 : 알파편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후속작인 오메가편도 읽어보게 되었다. 알파편의 요지는 미국의 1등에 투자하라는 내용이었다. (알파편에 대한 서평을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재무분석이니 차트분석이니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지 말고 그냥 시장에서 좋다고 하는 것을 사라는 말이다. 그리고 혁신기업들이 끊임없이 나타나는 미국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이다. 나스닥 -3%가 뜨면 팔아라 알파편에서도 이야기했고,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는 -3% 룰 이야기는 후속작인 오메가편에도 계속 나온다. -3%가 뜨면 팔고 무조건 한달을 기다린다. -3%가 뜨면 어떤 주식이든 판다. 그리고 한 달을 기다린다. 그리고 한 달 동안 한 번도 -3%가 안 뜨면 그 때는 위기가 지나갔다고 볼 수 있다. -3%가 한.. 2020. 11. 23.
[책 읽기]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https://book.naver.com/bookdb/review.nhn?bid=16415934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IT 시대의 필수 교양서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컴퓨터로 일을 합니다. 또 음식점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가상현실에서 게임을 즐깁니다. IT는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이야 book.naver.com [한줄 요약] IT 개발에 대해 1도 모르거나 IT 개발업무에 관련되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 IT 라는 이 단어는 평생 나와는 매우 거리가 먼 것이었다. 나의 전공은 사회학과 금융공학이며 IT와는 전혀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인생은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과 만나게 되는 법이다. 입사 후 IT 개발업무를 부수적으로 맡게 되었다. 우리가 원하는 기능을.. 2020. 11. 7.
[책 읽기] 내일의 부 : 알파편 _ 미국의 1등만 사라 최근에 여러가지 부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고 있다. 읽다보면 역시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데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워렌 버핏은 장기투자와 가치투자를 말하고, 헤지펀드의 대가인 레이 달리오는 어떤 경제상황에서도 절대수익을 달성하는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말한다. 뱅가드의 설립자이자 패시브 투자의 대부인 존 보글은 시장을 이기려고 하지 말라고 말하며, 슈퍼 개미로 이름난 분들은 개미는 장기투자할 여력이 없기 때문에 수급 분석을 통한 단타를 강조한다. 결과적으로 부 또는 경제적 자유에 대한 독서를 할 때 필요한 자세는 나에게 정답을 주는 투자방법이란 없다는 마인드셋이다. 나는 어떤 유형의 투자자에 가까운지 경험적으로 어떤 방법이 나에게 맞는 투자방법인지를 꾸준히 찾아가는 과정인 것이다. 내일의 부는 저자 특유의.. 2020. 11. 2.
[책 읽기] 지리의 힘 1편 _ 중국은 왜 깡패국가가 되었나 지리의 힘은 지정학적 위치에서 왜 그 나라가 그렇게 되었는지를 분석한 책이다. 지정학이란 한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지정학적 위치에 의해 결정된다는 의미이다. 만약에 조선이 한반도가 아닌 곳에 있었다면 임진왜란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며, 반대로 미국인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정착했다면 지금과 같은 초강대국이 되지 못했을 것이란 이야기이다. 즉 지정학적 위치가 한 나라의 운명을 결정한다. 난 이 책이 정말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 세계 각 나라에서 일어나는 뉴스들을 더 심도있는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다. 유럽, 아시아, 중동, 중남미, 인도와 파키스탄 등 하나도 빼놓지 않고 세계의 모든 나라들의 이슈를 다루고 있다. 나는 이 책에 관한 서평을 중국, 중동, 남아메리카/아프리카에 .. 2020. 10. 29.
아비투스 : 너무나 불편한 책 아비투스 나는 대학시절 전공이 사회학이다. 솔직하게 말하면 사회복지학과를 가라는 입시컨설턴트의 말에 '복지사는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요..' 라고 해서 '아 그럼 사회학과를 써볼래?'라고 하여 사회학과를 쓰게 되었다. 세상물정 모르고 내가 뭘 원하는지 수능을 치고서야 생각해본 한국의 평범한 고 3의 비극이었다. 나는 사회학과에 적응하지 못했다. 우리 아버지는 나름 열심히 사셨지만 나에게 항상 '안정적인 직장'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어린 나의 눈으로 보기에 사회학과 사람들은 열정이 많았지만 밥벌이에는 썩 도움이 안되보였다. (보통 사회학과는 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교수들의 영향으로 학생들이 진보성향을 갖는 편이다.) 사회학 개론 시간에 들었던 것 중 어렴풋이 기억나는 게 바로 아비투스다. 아비투스는 어렵..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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