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로나 유럽여행7 [코로나 유럽 여행] 프스이 8박 10일 패키지 후기 5 (호텔 퀄리티) 패키지는 호텔을 정할 수가 없다 패키지 여행의 특성상 호텔이 출발일에 거의 임박해서야 정해진다. 내가 갔던 이번 프스이 패키지는 사전에 홈페이지에 있었던 호텔과 대부분 달랐다. 대부분 호텔들이 4성급이고 물론 유럽의 호텔들은 우리나라에서 생각하는 4성급을 생각하면 안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글로벌 호텔 체인 보급형 정도를 기대하긴 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호텔 퀄리티는 좀 부족했던 것 같다. 여행사에서도 많이 신경써주시지만 아무래도 예산 제약이 있고, 이런 호텔 변수들을 다 예측할 수 없어서 손님들이 당연히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패키지 여행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참고가 되셨으면 해서 올려본다. 유럽기준으로 4성급 정도가 맞은데 편차가 크다. 체인 호텔들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10만원 내외인 보급.. 2022. 10. 2. [코로나 유럽여행] 이탈리아 여행 3 : 끝나지 않는 경이로움 아말피, 포지타노 : 눈 호강 하는 날 대부분 한국사람들이 이탈리아 여행을 가면 나폴리 지역은 일일 투어 형태로 많이 가는 것 같다. 패키지 투어는 어디를 가는지가 좀 다를 수는 있는데, 모두 투어 같은 경우는 아말피, 포지타노와 카프리 섬(선택관광)을 갔고 참좋은여행같은 경우는 폼페이, 쏘렌토를 포함하고 있었다. 로마에서 나폴리까지는 3~4시간 정도가 걸리고 일정이 빠듯하다보니까 새벽부터 일어나서 움직여야 한다. 전날에 사람들과 와인을 마셔서 차에서 눈을 좀 붙였다. 아말피는 아말피 해변 근처로 형형색색의 집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카프리 섬 : 필수 선택관광 코스 카프리 섬은 선택관광 코스였고 배를 타고 들어갔다 나오는 코스다. 9월인데도 날씨가 덥기는 했지만 그래도 푸른빛의 지중해를 볼 수 있.. 2022. 10. 2. [코로나 유럽 여행] 스위스 여행 2 : 고전은 영원하다 스위스 융프라우 가기 인터라켄은 스위스 여행자들이 반드시 방문하게 되는 도시로 이곳은 바로 스위스의 대표 여행지 융프라우로 가는 길목이고, 두 호수를 끼고 있는 도시라는 뜻이다. 아래에 보이는 사람 눈 처럼 두 개가 뿅 나와있는 곳 사이에 있는 도시가 인터라켄이다. 기착점이 되는 도시다 보니까 뭐 특별한 것은 없다. 우선 하더쿨름에서 융프라우 봉우리를 보고, 인터라켄을 거쳐 그린델발트라는 동네에서 하룻밤을 지낸다. 그린델발트에서 아이거익스프레스 정류장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여기서 아이거익스프레스와 산악열차를 타고 궁극적인 도착지인 융프라우까지 가는 일정이다. (역시 효율을 추구하는 패키지 일정이다!) 하더쿨름 : 융프라우를 멀리서 조망하기 하더쿨름은 후니쿨라(45도로 올라가는 곤돌라라고 해야하나).. 2022. 9. 29. [코로나 유럽 여행] 프스이 8박 10일 패키지 후기 4 (패키지 장단점) 프스이 패키지 여행의 장점 1. 박물관, 입장권, 티켓 등 모든 것이 사전에 예약되어 있다. 프스이 패키지 여행의 장점은 너무나 분명하다. 그냥 몸만 가면 된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직장인으로서 일정을 짜고 호텔을 예약하는 것도 좀 부담이 되긴한데, 패키지는 전날 까지도 펑펑 놀다가 몸만 가면 된다. 루브르 박물관의 경우 너무 사람이 많기 때문에 시간대를 정해서 예약해야 하는 것 같았는데, 딱 그 시간대에 예약을 미리 해놔서 몸만 쏙 들어가면 되었다. 아이거 익스프레스라고 스위스 융프라우에 오르는 새로운 케이블카도 미리 예약을 해놓아서 쉽게 올라갈 수 있었다. 그룹 투어 길로 가면 개인으로 오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다. 2. 서유럽의 왠만한 곳들을 다 가볼 수 있고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을 수.. 2022. 9. 21. [코로나 유럽 여행] 프스이 8박 10일 패키지 후기 2 (비용 및 쇼핑) 프스이 패키지 총 비용 패키지 비용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에서 다루었다. 외항사를 통해서 다른 도시를 경유하는 경우에는 300만원 대도 가능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이나 대한항공을 이용한 직항의 경우 최소 400만원 초반대부터 시작이다. 2022.09.01 - [여행/유럽_프스이 (2022)] - [유럽 여행] 코로나 시대 유럽 패키지 선택하기! 나는 이번에 개인당 약 450만원을 지불했고, 총 3명이었으므로 1350만원을 지불했다. 계약금으로 200만원 정도를 먼저 결제했다. 패키지 상품의 경우 유류할증료가 확정된 후에야 정확한 금액이 계산되므로 나중에 잔금을 치를 때 확정된 금액에서 계약금을 뺀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현재 은행계좌와 연동한 모두투어 페이를 이용하면 1.5%가 할인되어 약 20만원 정도를 .. 2022. 9. 20. [코로나 유럽 여행] 프스이 8박 10일 패키지 후기 1 (일정 리뷰) 프스이 패키지 총평 결론만 말하자면 정말 좋았다. 언제나 그랬듯이 여행을 선택하는 길에는 후회가 없다. 패키지든 개인여행이든 갈까 말까 할때는 무조건 가는 것이 안 가는 것보다 좋다. 오히려 짧은 시간에 여러 군데를 들러볼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곳을 골라서 좀 여유롭게 다시 온다는 생각으로 보면 패키지 여행의 좋은 점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서유럽 코로나 상황 유럽은 기본적으로 그냥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된다. 외부에서 뿐만 아니라 박물관, 대중교통 등에서도 전혀 마스크를 안 쓴다. 로마에서 지나가다 코로나 간이 검사소를 지나간 적이 있는데 거기 사람이 별로 없는 것 보니까 아마 공식적으로 확진판정을 안 받은 사람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한다. 아주 간간이 마스크를 쓰고 .. 2022. 9. 19. [유럽 여행] 코로나 시대 유럽 패키지 선택하기! 해외여행 가기로 결심하다! 명색이 여행과 투자 이 두가지를 내 블로그의 메인테마로 삼고자 큰 결심을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을 못간지 2년이 넘어서 거의 새로운 글들을 올리지를 못했다. 그러다가 2022년이 되어서 아 이젠 그냥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는 이탈리아에 혼자 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해외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10일 동안 한국에 입국을 못하는 규정 때문에 그냥 패키지 여행을 가기로 했다. (참고로 2022년 9월 3일 기준으로 음성확인서 제출의무는 소멸되었다! 확진 판정을 받아도 국내에 입국하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리고 패키지로 가는 김에 부모님도 그냥 같이 가기로 했다. 유럽의 정말 어마어마한 장소들을 어마어마하게 빡센 스케줄로 도는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 2022. 9.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