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스이 패키지 총평
결론만 말하자면 정말 좋았다. 언제나 그랬듯이 여행을 선택하는 길에는 후회가 없다. 패키지든 개인여행이든 갈까 말까 할때는 무조건 가는 것이 안 가는 것보다 좋다. 오히려 짧은 시간에 여러 군데를 들러볼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곳을 골라서 좀 여유롭게 다시 온다는 생각으로 보면 패키지 여행의 좋은 점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서유럽 코로나 상황
유럽은 기본적으로 그냥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된다. 외부에서 뿐만 아니라 박물관, 대중교통 등에서도 전혀 마스크를 안 쓴다. 로마에서 지나가다 코로나 간이 검사소를 지나간 적이 있는데 거기 사람이 별로 없는 것 보니까 아마 공식적으로 확진판정을 안 받은 사람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한다. 아주 간간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도 있긴 한데, 또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이상하게 쳐다보고 그런 것도 아니니까 방역은 그냥 본인이 잘 하면 된다.
사실상 우리나라 사람들도 식당에서는 마스크 없이 술 마신다는 것을 생각하면 유럽이라고 우리나라 보다 방역상황이 더 안 좋다던가 코로나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코로나 때문에 유럽 여행을 미루거나 고민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일정 리뷰
프스이 8박 10일 일정은 굉장히 빡센 일정이다. (매일 밤 9시 정도에 들어온다.) 프랑스에서 스위스는 고속철도(TGV)로 이동하고, 나머지는 전부 버스로 이동한다. 인솔자 분이 서울에서부터 같이 출발하고, 대부분 구간에서 현지에서 거주하는 로컬 가이드 분이 또 따로 나오신다. 물론 상황에 따라 이탈리아로 들어와서 프랑스 파리로 아웃하기도 한다.
- 프랑스 - 파리
- 스위스 - 이젤발트, 시그니스빌 브릿지, 하버 쿨름
- 스위스 - 그린델발트, 융프라우, 인터라켄
- 이탈리아 - 밀라노(밀란)
- 이탈리아 - 베네치아(베니스)
- 이탈리아 - 피렌체(플로렌스)
- 이탈리아 - 나폴리(네이플스), 아말피, 포지타노, 카프리섬
- 이탈리아 - 로마, 바티칸 시티
일정별 1컷
1. 프랑스 - 파리
2. 스위스 - 이젤발트, 시그니스빌 브릿지, 하버 쿨름
3. 스위스 - 그린델발트, 융프라우, 인터라켄
4. 이탈리아 - 밀라노(밀란)
5. 이탈리아 - 베네치아(베니스)
6. 이탈리아 - 피렌체(플로렌스)
7. 이탈리아 - 나폴리(네이플스), 아말피, 포지타노, 카프리섬
8. 이탈리아 - 로마, 바티칸 시티
[코로나 유럽 여행] 프스이 8박 10일 패키지 후기 1 (일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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