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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_프스이 (2022)

[유럽 여행] 코로나 시대 유럽 패키지 선택하기!

by thomasito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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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기로 결심하다!

 명색이 여행과 투자 이 두가지를 내 블로그의 메인테마로 삼고자 큰 결심을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을 못간지 2년이 넘어서 거의 새로운 글들을 올리지를 못했다. 그러다가 2022년이 되어서 아 이젠 그냥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는 이탈리아에 혼자 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해외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10일 동안 한국에 입국을 못하는 규정 때문에 그냥 패키지 여행을 가기로 했다. (참고로 2022년 9월 3일 기준으로 음성확인서 제출의무는 소멸되었다! 확진 판정을 받아도 국내에 입국하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리고 패키지로 가는 김에 부모님도 그냥 같이 가기로 했다. 유럽의 정말 어마어마한 장소들을 어마어마하게 빡센 스케줄로 도는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8박 10일 일정이다. 배낭여행이고 탱자탱자 다녔으면 3개월도 다닐 수 있을 분량인 것 같다. 비용은 인당 450만원 정도 들었고, 선택관광하고 가서 기념품도 사고, 맛있는 것도 사먹으면서 돈 쓰는 거 고려하면 인당 550~600만원은 쓴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여행사 선택 기준은?

 결론부터 말하면 코로나 시대니까 여행사 패키지 상품도 상당히 괜찮아 보인다. 

 

 어쨌든 여행사에서 일정부분 준비해주는 바가 많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는 나로서는 준비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던 점이 가장 좋은 점이다. 우선 나는 3가지 정도 기준을 놓고 선별했다.

 

1. 국적기 직항이어야 한다.

- 시간이 많지 않고 부모님이랑 가게 되어서 돈이 좀 더 들더라도 편하게 가고 싶다.

 

2. 여행사 탑 4인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이 4개 여행사의 상품만 참고했다.

- 자주 가는 여행이 아니다보니까 여행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싶었다.

 

3. 가격은 프스이 기준 500만원 언더에서 선택했다.

- 고고익선이지만 예산이 많지 않아 500만원 언더 상품으로 보았다. 사실 국적기가 아니라면 300만원대도 가능하다. 

 

유럽 패키지 어떤 게 좋을까?

 유럽 패키지를 가려고 사이트들을 뒤적이다 보니까 유럽패키지 BEST 3 정도를 생각해보았다.

1. 프스이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 전통적인 국민 루트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 파리, 스위스 융프라우, 이탈리아 밀라노, 피렌체, 베니스, 로마, 나폴리 등 서유럽의 명소들을 모두 거친다. 외항사 경유 기준 300후반대, 국적기 기준 400중후반대 정도 가격은 생각해야 한다. 내가 생각한 BEST 3  중에 감히 최고의 메인 여행지라고 생각한다. 

출처 : 참좋은여행

 

https://www.modetour.com/pkg/Item.aspx?MLoc=01&startlocation=ICN&Theme=THE88&ID=LOC9&idx=540248 

 

다시 만나고 싶은 여행 - 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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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포 (스페인, 포르투갈)

- 사실 이 패키지는 스페인이 메인이고 포르투갈은 곁다리로 가는 정도다. 스페인의 메인 도시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세비야, 그라나다를 거치고, 포르투갈은 포르투나 리스본도 가는 것 같다. 스페인은 뭐니뭐니해도 맛집의 나라이고, 프스이 일정보다는 덜 빡 쌔고 가격이 좀 더 싸다. 가격은 100후반 ~ 300초반 선에서 가능하다.

 

https://www.modetour.com/pkg/Item.aspx?MLoc=01&idx=539756&MLoc=01&startlocation=ICN&Theme=THE88&ID=LO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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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유럽 삼총사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를 아우르는 동유럽 패키지이다. 내가 생각한 이 루트의 장점은 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 정말 예쁜 자연도 보고, 체코와 헝가리에서 프라하나 부다페스트같은 예쁜 도시들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스페인/포르투갈 루트와 비교하면 음식이 귀여운 수준이고, 프스이 만큼의 메인루트가 아니기 대문에 1,2 번을 가보지 않았다면 3번을 선택하는 것은 약간은 애매해 보인다. 가격은 200~300 선이다. 아무래도 선진국인 오스트리아가 있다보니까 가격이 살짝 높아진다.

 

https://www.modetour.com/pkg/Item.aspx?MLoc=01&idx=543345&MLoc=01&startlocation=ICN&Theme=THE88&ID=LO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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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고 고민하자

 대부분의 유럽 패키지 여행들이 우선 계약금만 지불하고 출발일 한달 전까지는 계약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그러니까 우선 지르고 고민하자. 우선 내가 9월에 잘 다녀와서 사람들에게 여행해도 괜찮다 정도의 느낌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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